아라 프로젝트는 스마트폰의 여러 기능들을 모듈화 시켜서.
사용자가 램을 키우고 싶으면 램만 사서 끼우고.
카메라를 더 쓰고 싶으면 큰 카메라를 달고.
등등 수많은 모듈을 통해.
사용자에게 커스텀의 기회를 주고.
디자인 변경도 자기가 원하는대로 할 수 있는 핸드폰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무려 구글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사망했다...
구글은 제품 공개일까지 발표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고.
결국 개발이 종료되었다.
이에 대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고 하지만.
제대로 된 설명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LG 에서도 G5 라는 모듈형 스마트폰을 제작한 적이 있다.
꽤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나.
결과는 실패였다.
왜 이렇게 모듈형 스마트폰들은 내놓을 때마다 실패할까?
몇가지 이유들만 꼽아보자면.
완성품을 원하는 소비자
배터리 문제
단가 문제
내구도 문제(ex.방수) 등이다.
하지만 모듈화 프로젝트는 멈추지 않는다.
아래 프로젝트는 작은 컴퓨터를 모듈화하는 프로젝트로.
꽤나 진행되어 아래 시연 영상도 있다.
필자는 모듈화에 대한 도전이 멈추지 않았으면 한다.
자기 취향대로 마음껏
커스터마이징하는 그 날이 오길 기대하며.
이 칼럼은 여기서 마치겠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팀펑크에 대해서 (0) | 2022.03.31 |
---|---|
고어물을 보는 이유는?(고어한 이미지 없음) (0) | 2022.03.29 |
외모에 얽매인 사람들, 성형수술 (0) | 2022.03.27 |
미쳐버린 예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 (0) | 2022.03.26 |
탐정이 되다, 바다 거북 수프 (0) | 2022.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