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데미안에 나온 신 아프락사스에 대하여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힘겹게 싸운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기를 원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중 은 상당히 유명한 책이다. 읽어보진 않았을 순 있어도, 한번도 책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건 이상한. 도서관엔 추천도서, 서점에선 스테디셀러로서. 당당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런 책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책을 덮고 나면 위의 문장만 기억에 남을 것이다. 대체 저 아프락사스는 무슨 신일까? 내가 책을 처음 읽었을때 생각한 젠틀한 모습과는 다르게. 다리는 뱀, 얼굴은 닭 손엔 채찍과 고리를 들고 있는 기괴한 모습이다. 그럼 이 신은 대체 어떤 종교에서 신인걸까? https://ko.wikipedia.org/wiki/%EC%95%84%EB%B8%8.. 더보기 이전 1 다음